덕후 과학샘의 10대를 위한 에스에프 추천
어딘가 수상하고 뜻밖에 가까운 모바일 바카라 사용설명서
서강선 지음| 216쪽 | 값 16,000원 | 120*188mm
ISBN 978-89-6915-140-7 (43800) | 2023년 3월 14일 발행
| 책 소개|
모바일 바카라를 알고 싶고 고르고 싶고, 살짝 아는 척도 하고 싶은 청소년과 그 주변의 어른들을 위한 모바일 바카라 안내서. 모바일 바카라에 별로 관심 없지만 궁금하기는 한 사람들이 읽기에도 괜찮은 책. 자타 인정 모바일 바카라 덕후인데 과학 선생님이기도 한 저자가 모바일 바카라에 대해 알거나 들어본 정보 지식 소문에, 골고루 읽고 나눈 경험을 덧대어 너른 모바일 바카라 세계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모바일 바카라에서 “과학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과학샘이니까 까다로운 과학 수업 같을까 걱정할 필요 없다. 저자는 이 책이 모바일 바카라에 관한 로드 매니저, 가이드, 코치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 가다 보면 함께 모바일 바카라에 관한 뜬뜬한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서강선
어떤 세계에서는 15년 차 과학 교사, 다른 세계에서는 글을 쓰는 사람, 또 다른 세계에서는 사진을 자주 찍는 관찰자이며, 어느 세계에서는 모바일 바카라를 사랑하는 소심한 모바일 바카라 마니아. 세상을 바꾸는 일은 결국 다른 세상을 꿈꾸는 사람만이 시작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과학』, 『학교자치를 말하다』(공저) 지음.
|추천의 글|
“어떤 세계에서는 15년 차 과학 교사, 다른 세계에서는 글을 쓰는 사람, 또 다른 세계에서는 사진을 자주 찍는 관찰자이며, 어느 세계에서는 모바일 바카라를 사랑하는 소심한 모바일 바카라 마니아. 세상을 바꾸는 일은 결국 다른 세상을 꿈꾸는 사람만이 시작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과학』, 『학교자치를 말하다』(공저) 지음.”
이수종(서울 신연중 과학교사, 『왜 육식이 문제일까?』 저자)
“도서관에 있다 보면 청소년들에게 “이런 책 또 추천해 주세요.”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최근 들어 모바일 바카라를 묻는 아이가 늘었다. 이 책에는 청소년들과 모바일 바카라를 읽으며 나누었던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그래서 반가웠고, 고개를 끄덕이며 읽기도 했다. 모바일 바카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모바일 바카라가 궁금한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고정원(구산동도서관마을 사서, 『청소년, 도서관에서 만납니다』 저자)
“간편하게 읽을 만한 모바일 바카라 안내서는 늘 필요했다. 오랫동안 ‘어렵다’나 ‘낯설다’는 말이 모바일 바카라 주변을 둥둥 떠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시종일관 가볍고 밝은 태도로 모바일 바카라 세계의 입구를 밝힌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이 길이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 아니, 사실 어려운 것도 있지만 그건 그것대로 재미있다고 털어놓는다. 저자가 조각조각 소개하는 모바일 바카라의 매력을 많은 이가 주워가길 바란다.”
심완선(모바일 바카라 평론가, 『모바일 바카라와 함께라면 어디든』 저자)
|출판사 서평|
책은 잘 안 읽어도 모바일 바카라라면 읽을지도 모르니까 이 책부터…
모바일 바카라 덕후 과학샘이 청소년 눈높이를 맞추며 모바일 바카라 세계로 끌어당기는
요즘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빠지지 않고 꾸준하게 자리를 늘려 나가고 있는 분야가 모바일 바카라다. 독자가 늘어난 영향인지 새로 출간된 책 중에서 모바일 바카라를 쉽게 볼 수 있다. 일시적인 유행이라고 보기엔 떠 있는 기간이 긴 편이라, 모바일 바카라 독자층을 제법 탄탄해졌다고 할 수도 있겠다. 이렇게 쏟아지는 모바일 바카라를 흡수하며 모바일 바카라를 향유하는 사람들은 점점 늘고 있지만, 여전히 모바일 바카라는 어색하고 어렵고 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모바일 바카라를 잘 몰라서 어떻게 읽고 무엇을 읽을지 몰라서 망설이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게 재밌고 똑똑하고 신통한데 핫하기까지 한 모바일 바카라를 지나치는 청소년이 있다는 게 아쉬운 저자는 쉬운 말과 친근한 이야기로 청소년을 모바일 바카라 세계로 끌어당기려고 한다. 모바일 바카라를 말하며 10대의 눈높이를 맞추는 일이 어려울 수 있지만 모바일 바카라 덕후이자 과학선생님에게는 가능한 작업이었다.
친근한 일상 이야기 사이사이 모바일 바카라로 말을 걸어 본다
모바일 바카라를 즐기는 나름의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모바일 바카라가 아니라 모바일 바카라로 말을 거는 거라서 관심을 놓는다면, 모바일 바카라를 위아래 골고루 알아보고, 모바일 바카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확인하고, 숨어있고 미뤄두었던 흥미로운 모바일 바카라 작품들을 만날 기회를 날릴 수도 있다. 저자는 “모바일 바카라를 둘러싼 이야기를 두드려 보고, 모바일 바카라를 즐기는 이런저런 방법을 찾아보고, 자신만의 모바일 바카라 책장을 채워가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라면서 모바일 바카라를 적절히 사용하고 실하게 누리는 데 이 책이 소용되길 바란다. 책을 처음부터 읽을 필요도 없고, 모든 부분을 읽을 필요도 없다. 눈이 가는 부분을 끌리는 대로 띄엄띄엄 읽어도 된다. 짧은 글은 읽기 부담을 덜고, 불쑥 튀어 나오는 작품은 다음 읽을거리가 되어 줄 것이다.
모바일 바카라를 뭐라 하고, 어떻게 읽고, 어떤 모바일 바카라를 읽을지 잘 모르겠으면 주목!
골고루 들어보고, 생각나는 대로 말하고, 취향대로 상황에 맞춰 골라서 읽기를
저자는 크게 세 개의 장으로 나눠서 모바일 바카라 이야기를 건넨다. 우선 ‘모바일 바카라를 둘러싼 이야기’에서는 모바일 바카라을 하면 흔히 떠올리는 것들부터 모바일 바카라에 대한 편견과 오해, 모바일 바카라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에 대해 짚어본다. 요즘 모바일 바카라가 뜨는 이유, 모바일 바카라에서 과학 이론의 비중이나 중요성, 우리나라의 모바일 바카라, 모바일 바카라에 대한 과학자들의 생각 등 들어본 것도 같고 처음 듣기도 할 이야기들을 담았다. 다음으로 ‘모바일 바카라를 읽는 어떤 방법’에서는 모바일 바카라를 색다르게 읽을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소개한다. 어떤 모바일 바카라 유형이 잘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 모바일 바카라 장편과 단편집을 읽을 때나 영화와 원작이 있을 때 어떻게 읽으면 좋을지, 모바일 바카라 관련 상을 수상한 작품이나 고전이나 유명 작가의 작품을 읽는 건 어떤지, 과학 지식을 품고 모바일 바카라를 읽는 방법 등에 대해서 알려준다. 끌리는 방법으로 모바일 바카라 읽기를 시도해 보면 좋겠다. 마지막 ‘생활밀착형 모바일 바카라 큐레이션’에서는 읽어 볼 만한 모바일 바카라를 여러 주제나 상황에 맞춰 추천한다. 청소년이라면 더욱 겪을 만한 엄마와의 갈등이나 장래희망에 관한 작품들, 다른 세상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관심 가질 만한 작품, 지금 우리 사회의 씁쓸한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들, 모바일 바카라라면 빠질 수 없는 인공지능, 로봇, 외계인이 등장하는 소설까지 저마다의 특징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모바일 바카라를 볼 수 있으니, 메모하면서 읽기를 권한다.
|차례|
머리말
1. 모바일 바카라를 둘러싼 이야기
모바일 바카라를 향한 러브레터
언제나 유행이었다
생각보다 가까이에
너무 뻔한 얘기라고?
현실 도피처
어쩌면 현실 실험실
과학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
봄날의 좀비를 좋아하세요?
우리는 파워레인저 세대!
과학자들은 모바일 바카라를 좋아할까?
과학 선생님도 어렵게 읽는 모바일 바카라가 있다고?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왜 장르 문학일까?
우리나라에도 모바일 바카라가 있어?
2. 모바일 바카라를 읽는 어떤 방법
모바일 바카라를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다면?
모바일 바카라 유형 테스트
이야기의 매력에 빠지는 장편 모바일 바카라
단편과 앤솔러지
영화 먼저 vs 책 먼저
모바일 바카라 팬들이 인정한 찐 모바일 바카라만 골라서 읽고 싶다면?
우리나라 모바일 바카라 문학상과 작품상
유명하다는 작가부터 읽어도 될까?
나만 알고 싶은 작가
까칠한 매력의 하드 모바일 바카라
과학을 충전해 보자
독서 모임에서 함께 읽기
인공지능의 목소리로 모바일 바카라를 들어보자
모바일 바카라 작가들의 마이너한 이야기
직접 써보자!
3. 생활밀착형 모바일 바카라 큐레이션
하루하루가 똑같을 때 『별을 위한 시간』
나한테만 이런 거 시켜 『중력의 임무』
신중하고 완벽주의면서 상상력이 풍부한 INFJ를 위한 모바일 바카라 『듄』
용돈 받을 생각만 말고 가끔 할머니 생각 『잔류 인구』
엄마랑 말도 하기 싫어! 『관내분실』
아, 꼰대들 왜 저래?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
장래희망 따위 묻지 않는 세상은 없나? 『단어가 내려온다』
어쩌면 극한직업 『이웃집 슈퍼히어로』
코로나가 무기가 된다면? 『소용돌이에 다가가지 말 것』
모바일 바카라의 우영우 『어둠의 속도』
너는 어떤 행성에서 살고 있니? 『은하행성서비스센터, 정상 영업합니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누가 진짜 나일까? 『미키7』
외계인과 친구가 될 수 있다면 『프로젝트 헤일메리』
오디오가 비는 건 참을 수 없는 ENFJ를 위한 모바일 바카라 『개는 말할 것도 없고』
외로울 때 인공지능 로봇 친구는 어때? 『클라라와 태양』
거대한 안개가 걷히면 운동장에서 만나 『지구 끝의 온실』
골라 읽는 재미가 있는 청소년을 위한 모바일 바카라
|책 속으로|
모바일 바카라만의 독특한 재미는 우리를 현실 세계로부터 한 발짝 떼어놓게 하는 부분에서 만들어져. 지금, 바로 여기의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그와는 조금 다른 세상과 상황에 우리를 던지게 하는 거지. (생각보다 가까이에)
현실이 어렵고 힘들 때마다 ‘다른 삶’을 꿈꾸기에 모바일 바카라만큼 좋은 장소는 없어. 모바일 바카라는 현실에서 도망치기에 딱 좋은 도피처가 돼. 현생에서 벗어나 잠시 다른 곳으로 몸을 피하는 거지.(현실 도피처)
좀비는 모바일 바카라와 결합하기도 하고, 공포와 결합하기도 하고, 심지어 로맨스 장르와 결합하기도 해. 좀비를 소재로 어떤 이야기도 만들 수 있다는 거지. 그러니까 좀비를 모바일 바카라라고 부를 수 있는지 없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좀비물은 좀비물일 뿐. (봄날의 좀비를 좋아하세요?)
단순히 이야기의 소재로 우주와 로봇을 등장시키는 것이 모바일 바카라가 아니라는 거지. 이야기의 논리적 구조마저 과학적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지킨다면 어떤 이야기가 만들어질까? 이를 알고 싶다면 하드 모바일 바카라를 읽어 보면 될 거야.(까칠판 매력의 하드 모바일 바카라)
아예 처음부터 시작해도 괜찮아. 세계관을 만드는 것 말이야. 그런 아이디어는 과학 뉴스나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시작될 수 있어. 요즘 어떤 과학기술이 사람들의 주목을 끄는지, 앞으로 어떤 분야에 관심을 둘 것인지 지켜보다 보면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점을 찾을 수 있겠지. (직접 써보자!)
하나의 창조된 세계와 그 세계가 우리 세상을 투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의 우리 역사를 성찰할 수 있다는 건 좀 멋진 일 아니야? 이런 게 모바일 바카라의 매력이기도 한 거지. (신중하고 완벽주의면서 상상력이 풍부한 INFJ를 위한 모바일 바카라)
여성 주인공의 이야기는 다양성과 상상력의 확장을 위해서도 꼭 필요해. 그리고 요즘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의 모바일 바카라 흐름에도 이런 경향이 반영되어 있어. (거대한 안개가 걷히면 운동장에서 만나)